12월, 2014의 게시물 표시

말레이시아의 분열과 언어

최근 말레이시아는 민주화 움직임으로 분쟁을 겪고 있다. 말레이계 총리와 정부의 부패에 대해 중국계가 중심이 되어 민주화를 요구하고, 말레이시아 버전 정부지지자들이 거기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소위 노란 셔츠 빨간 셔츠 yellow shirts red shirts 의 분쟁이다.

영어 일본어 등 크레올화되어 형성되었다고 추측되는 언어들에 대한 생각

일본어가 크레올화를 거쳐 형성된 언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사실 나만의 생각도 아니다. 알타이 기층언어 위에 오스트로네시아 계통 언어가 섞여서 형성되었다 또는 반대로 오스트로네시아 기층언어위에 알타이 언어가 섞여서 형성되었다는 설은 일본어 관련 책을 보면 정말 많이 나온다.

유럽과 아시아의 언어 다양성에 대한 인상

유럽은 단순하고 아시아는 복잡하게 분화되어있다. 그러니 초기에 언어학을 인도유럽어의 계통, 분화된 양상, 언어간 변이로 파악한 유럽의 언어학자들이 비인구언어들을 인구어 기준으로 분석하려다 이상하게 왜곡했던 과거가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