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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분열과 언어

최근 말레이시아는 민주화 움직임으로 분쟁을 겪고 있다. 말레이계 총리와 정부의 부패에 대해 중국계가 중심이 되어 민주화를 요구하고, 말레이시아 버전 정부지지자들이 거기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소위 노란 셔츠 빨간 셔츠 yellow shirts red shirts 의 분쟁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영어와 경쟁하는 공용어의 위상

필리핀의 공용어는 공식적으로 필리핀어(타갈로그어), 영어다. 영어가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는 나라들은 결국 자기나라 표준어의 위상이 약한 나라들이다. 앞서 말한 인도처럼.

중국과 인도의 표준어 공용어 차이

세계엔 한 나라에 공용어가 1개인 나라와 공용어가 2개 이상인 나라가 있다. 먼저 중국처럼 방언보다 더 멀어진 지역어가 많이 분화되어있는 상태에 커다란 통일 국가정부가 들어선 경우, 특정 지역의 언어가 표준어로 채택된다.

베트남어와 광동어

베트남어는 들었을 때 광동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게 된다. 북경어에 없고 광동에는 있는 발음들이 베트남에도 있기 때문이다.  m, t, k 이런 발음으로 음절이 끝나는 단어가 많은 공통점 때문이다.

리투아니아어와 라트비아어에 대한 궁금함

발트 3국의 언어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다. 묶이기는 발트 3국으로 묶이는데 언어로 따지면 여기서 에스토니아는 좀 이질적이다. 우랄어족에 속하는 에스토니아어는 핀란드어와 가깝다.